회사 복지 중 Voluntary Benefit

Voluntary Benefit… 그게 뭔데? 

Voluntary Benefit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어떤 혜택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고 참여 여부는 본인의 자유예요. 그래서 ‘voluntary’라고 불러요.

아니 근데 비용을  내가 부담하는데그게 왜 혜택이야?

 

Voluntary Benefit이 있는 회사는 규모가 조금 있는 회사들이에요.

인재를 찾을 때 ‘우린 이런 혜택들을 제공하고 다른 회사보다 일하기 더 좋아!’ 시전이에요.

 

보험 회사는 계약하는 회사에 시중가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계약합니다. 회사를 또는 그 혜택에 가입하는 사원들을 하나로 보기에 관리 비용이 덜 들어가게 됩니다.

 

예시로 한 회사에서 1,000명이 보험에 가입하면 한 번에 검토하고 서류처리가 간단하지만 1,000명이 따로 보험에 가입한다면 일일이 한 명씩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돼서 더 비싸게 팝니다.

 

보험을 가격 매길 때 쓰는 공식:
보험가격 = 상품가격 + (미래에 보험회사가 내야 할) 손해배상금 + 관리 비용

 

 

회사에서 voluntary benefit로 보험을 제공하면 본인이 부담하지만 스스로 보험회사를 찾아 사는 것보단 아무래도 저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