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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백만불짜리 다리? 아니 1억 9천 5백만불 다리..

by 리스크 매니저 2024. 6. 15.

 

한국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중국을 이겨서 기쁜 마음으로 축구 관련 보험을 가지고 왔어요!

 

데이비드 베컴. 사진=데이비드 베컴 공식 페이스북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축구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다 아는 이름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은 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이자 523개의 경기에 출전해 총 97점을 또 국가대표로 115경기에 출전해 17전을 득점한 선수예요. 프로시절 17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들어가 11년을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4년,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에서 5년, 그리고 마지막 파리 생제르맹에서 1년으로 약 20년을 축구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베컴의 보험

엄청난 커리어를 쌓고 있던 베컴은 2006년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 소속되어있을 때 약 1억 파운드( £100 million) 그때 당시 달러로는 1억 9천5백만 불 ($195 million) 한화로는 1,838억 원에 다리 보험을 들어 화제가 되었어요. 너무 큰 보험이라 소문으로는 런던 로이즈에서 베컴의 다리를 보험 해 주고 싶은 많은 보험회사들이 모여 보험계약에 구독해 다리를 나누어 보험 해주었다고 해요.

 

많은 경기들을 뛰어야 하는데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망칠 수 없어 자기 다리를 보험 해 둔 것인데 정말 다행히도 2013년도에 큰 부상 하나 없이 은퇴할 수 있었고 보험을 들어줬던 런던 로이즈는 큰돈을 벌었다고 해요. 

 

베컴의 다리 보험은 주목을 받았고 그때 당시 역사상 스포츠계의 제일 비싼 보험으로 등급 되었다고 해요. 그 뒤를 이어 다른 선수들도 따라 보험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