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회를 주최하는 기업들은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참가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데 혹시 그 상금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아시나요? 대회 주최자들은 대부분에 상금들을 보험 들어 놓는답니다! 혹시 홀인원이 나왔는데 주최자 얼굴이 밝다? 빼박 보험 들어놨을 거예요 ㅋㅋㅋ
하지만 과연 홀인원 보험은 대회 주최자만 필요할까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보험, 같이 알아봐요!
홀인원 보험에 시작
사실 첫 홀인원 보험은 대회 상금과는 조금 멀어요. 옛날, 한 100년 전부터 90년대까지는 홀인원을 하는 사람이 파티를 열었다고 해요. 하나에 풍습지만 어떤 사람들은 파티 규모를 거의 스몰웨딩 급으로 열었다고 해요.
파티 장소며 술값이며 나가는 돈이 한두 푼이 아니다 보니 사람들은 홀인원을 했을 때를 대비해 보험을 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심지어 미국에서는 홀인원을 한 사람을 'unlucky golfer'라고 칭했나 봐요.
미국에서 이 풍습가 줄어들 때쯤 일본에서 난리가 났고 홀인원 보험 시장 가치는 1990년대에 2억 2천 달러까지 올랐었어요. 이러한 풍습가 점차 사라질 때쯤 골프 대회에서는 홀인원에 큰 상금들을 걸었고 대부분에 보험회사들은 홀인원을 한 사람보단, 대회 주최자들을 보험 해주기 시작했어요.
주최자 홀인원 보험의 원리
보험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주최자는 대회 상금 또는 상품을 정합니다. 만약 상품일 경우 그 상품을 스폰서 해줄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보험을 들면 홀인원이 나왔을 경우에 보험회사가 그 상품에 금액을 지불합니다.
예시:
주최자는..
1. 홀인원 상금을 테슬라 1대로 정합니다.
2. 테슬라 또는 테슬라를 스폰서 해 줄 딜러와 계약 합니다.
3. 홀인원 보험에 가입하면 테슬라의 값보다 비교적 작은 보험료를 지불합니다.
보험회사는..
1. 골프대회 주최자와 계약을 맺습니다.
2.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오면 상품인 테슬라의 값을 지불합니다.
홀인원에 리스크를 잴 때 알아야 할 요소들
1.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수.
2. 대회 코스에 길이.
3. 홀인원 상금 또는 상품의 금액.
홀인원 보험은 한국에서도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홀인원을 했을 때 골퍼가 내응 축하 비용들을 보상하는 상품(보험)을 찾아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홀인원 보험을 상품화했고 2020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도 호황 했다고 하네요.
보험회사들이 격는 도덕적 해이
축하 파티나 축하를 하기 위한 비용들이 보험 해주다 보니 가끔 보험금을 최대로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곤 해요. 아는 지인을 통해 보험회사에 제출할 영수증을 조작하는 사례도 있다고 하네요. 도덕적해이(moral hazard)라고 돌려 말하지만 사실상 보험 사기라고 할 수 있죠.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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