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과연 보험회사만 손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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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보험사기(insurance fraud)란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를 만들거나 조작해 보험금을 뜯어가는 불법 행위입니다.

근데 우린 '보험사기'라는 단어를 들을 때 어떤 생각을 하나요?

 

'보험회사 사기당했네?', '보험회사들 돈도 많은데 뭐..', '와 진짜 사기범 악질이다..' 등등에 반응부터 사실 아무 생각이

안 들 수도 있죠.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실

하지만 만약 저런 반응들이 다라면 우린 놓치고 있는 게 있어요. 그건 바로 우리에 보험료가 그 사기범으로부터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이죠. 사실상 보험료를 낸 순간부터 우리는 보험사기에 피해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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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가 올라가는 이유:

1. 보험회사들은 보험 클레임이 발생할 시 보험금을 주어야 할 수 있기에 보험회사들은 보험금을 지불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사기로 인해 보험금을 자주 지불하거나 많은 보험금을 지불하게 되면 보험회사들은 보험금을 올릴 수밖에

없어요. 

 

2. 리스크를 잴 때는 빈도(frequency)와 심각성(severity) 또는 변상해야 할 금액을 보는데 보험사기는 리스크 빈도를 올리기에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하고 보험에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보험을 가격 매길 때 쓰는 공식:
보험가격 = 상품가격 (리스크)+ (미래에 보험회사가 내야 할) 손해 배상금 + 관리 비용

 

 

 

 

안전해지려고 든 보험이 사실 사기 당할 위험을 만드는 거라니 ..

 

보험.. 재밌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