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가 밑에서 업무하는 Synnovis Group LLP에 의료 연구실이 해킹(랜섬웨어)을 당해 몇 주 동안 시스템이 마비되어 정상 업무를 못 보는 일이 있었다고 해요. 해킹 집단은 $50만 달러를 요구하며 정보를 인터넷에 퍼트리겠다고 협박했다고 해요. 이러한 상황에 몇몇 병원들은 피검사와 수혈하는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해 첫 주 만에 800건의 시술과 700건에 피검사를 미루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병원들은 혈액을 찾는데, 온 신경을 썼지만 암 환자들과 제왕절개 분만하는 산모들은 급하게 다른 시설들로 이송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일이 있기 몇 년 전부터 영국 사이버 보안국과 병원들은 해킹에 대하여 엄두하고 있다고 하는데, 해킹에 리스크를 막지 못해 큰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이 일에 대해 알고 난 후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보험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영국 연구실이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관리 방법 중 하나로 보험을 들어놨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이 두 가지 보험은 단순히 보험금을 지불하는 게 아닌, 피보험자를 납치와 협박을 받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 상황을 무사히 종료시켜 주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환자들의 생명과 정보들을 책임지는 연구실과 병원에게는 좋은 리스크 관리인 것 같아요. 이 보험들은 피보험자를 피해 전과 같은 상태로 돌이켜 주려 노력하기에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들에게는 다시 정상 업무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나다.
만약 해킹에 가능성을 알았던 Synnovis Group LLP과 병원들이 자체로 시스템을 보안하고 리스크에 대해 방안을 세웠다면, 혹은 보험에 가입해 이러한 상황을 보험회사와 같이 보안하고 신경을 썼더라면 이러한 참사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사이버 테러와 해킹 리스크가 잦고 큰 피해를 불러온다는 걸 깨달아 회사들과 기업들은 사이버 리스크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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